CSIS 국제학교 대학 진학 완벽 가이드
CSIS 국제학교 대학 진학 완벽 가이드
비인가 국제학교, 정말 대학 진학이 가능할까? 엄마의 솔직한 기록
요즘 국제학교에 관심 있는 학부모님들이 많죠.
저 역시 초등 자녀를 키우며 “한국식 경쟁이 아닌, 글로벌 감각을 키울 수 있는 학교는 없을까?” 고민하다가
경기 남부에 있는 CSIS 국제학교(Christian Sprout Intercultural School) 를 알게 되었어요.
처음엔 ‘비인가 학교라 대학 진학이 어려운 건 아닐까?’ 하는 불안도 있었지만,
알면 알수록 아이의 가능성을 넓히는 새로운 길이 있더라고요.
오늘은 그 현실적인 이야기를 정리해볼게요.
CSIS 국제학교, 어떤 학교일까?
CSIS는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국내 비인가형 국제학교예요.
미국식 커리큘럼을 기반으로, 영어몰입수업·창의융합학습·인성교육을 중심으로 운영됩니다.
- 📍 위치: 경기 남부 용인시 수지구 일대
- 📘 교육과정: 미국 Common Core Curriculum + 자체 인성교육 프로그램
- 🎤 수업언어: 영어 중심 + 한국어 병행
- ✨ 교육 철학: “아이 한 명, 한 명이 세상 속 작은 씨앗이 되길”
아이들이 단순히 영어를 배우는 게 아니라
‘스스로 질문하고, 생각하고, 표현하는 법’을 배웁니다.
이게 바로 CSIS 학생들의 가장 큰 힘이에요.
비인가 국제학교, 대학 진학은 정말 가능할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가능합니다. 다만 길이 다를 뿐이에요.
CSIS는 비인가 학교이기 때문에 공식적인 “고등학교 졸업 자격”은 주어지지 않아요.
하지만 학생들은 검정고시 + 대학전형 루트를 통해 국내외 대학에 진학하고 있습니다.
① 국내 대학 진학 루트
1. 검정고시 + 수시·특별전형
학생들은 보통 중·고등 검정고시를 통과한 뒤 국내 대학의 수시 전형(학생부 대체형, 특기자 전형 등)에 지원합니다.
예를 들어👇
- 성공회대학교 — 사회공헌자 전형
- 한신대학교 — 자기주도형 인재 전형
- 상명대, 경희대, 서울여대 — 포트폴리오 기반 전형
이 전형들은 내신보다는 자기소개서, 포트폴리오, 인터뷰 중심이기 때문에 CSIS 학생들에게 유리합니다.
2. 정시(수능 응시)
CSIS 학생 중 일부는 검정고시 후 수능을 준비해서
일반 전형으로 대학에 진학하기도 해요.
특히 국내 대학 중 영어 비중이 높은 학과나 예체능계열 학생에게 효과적이에요.
② 해외 대학 진학 루트
CSIS는 커리큘럼 자체가 미국·영국·캐나다 등 영어권 대학 진학 시스템과 호환됩니다.
이 학교의 학생들은 보통 아래 루트로 진학해요 👇
루트 | 주요 내용 |
🎓 SAT + TOEFL/IELTS 응시 | 미국·영국·호주·캐나다 대학 지원 가능 |
🧾 온라인 Diploma 프로그램 | WASC, ACSI 등 해외 학력 인증 기관과 연계 |
📘 국제 입시 플랫폼 지원 (Common App, UCAS) | 미국·영국 대학 입학에 사용 |
실제로 CSIS 졸업생 중 일부는 미국·캐나다·호주 등지의 대학에 진학했어요.
특히 예술·심리학·교육학 계열 진학이 활발합니다.
③ 국내 국제대학 진학 루트
요즘 CSIS 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루트는 국내에 있는 외국계 대학 진학이에요.
예를 들어👇
- 연세대 언더우드국제대학 (Underwood International College)
- SUNY Korea (뉴욕주립대 인천캠퍼스)
- UT Austin Korea, George Mason Korea
- UNIST, 포항공대 국제계열 전형
이런 대학들은 내신이나 수능보다 영어 에세이, 인터뷰, 자기 프로젝트 경험을 중시하기 때문에 CSIS 학생들이 강점을 보일 수 있습니다.
④ 포트폴리오 + 인터뷰 중심 입시
CSIS는 단순한 성적 평가보다 **프로젝트 중심 학습(Project-based learning)**을 강조합니다.
즉, 학생들은 학기마다 자신만의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이를 포트폴리오로 정리합니다.
예: 영어 연극 제작, 사회문제 캠페인, AI 활용 발표, 디자인 작품 등 이 자료들이 나중에 자기소개서 + 인터뷰 자료로 활용되어 국내외 대학 진학에 큰 도움이 됩니다.
CSIS 진학 현실
처음엔 “비인가 학교면 불리하지 않을까?” 싶었지만, 대학들이 점점 ‘다양한 배움의 형태’를 인정하는 추세예요.
실제로 대학 입시 담당자들이 “정형화된 스펙보다 스스로 배운 경험을 중요하게 본다”고 말합니다.
아이들이 스스로 공부의 방향을 찾고, 자신의 프로젝트로 세상을 설명할 수 있다면, 그게 바로 대학이 원하는 인재상이죠.
부모가 미리 준비하면 좋은 것
준비 항목 | 설명 |
✏️ 검정고시 | 학력 인정 필수 루트 |
🧾 포트폴리오 관리 | 프로젝트·활동 기록 꾸준히 정리 |
🗣️ 영어 인터뷰 훈련 | 해외·국제대학 입시 대비 |
💻 입시 플랫폼 익히기 | Common App, UCAS, 국내 대학 전형 확인 |
💬 대학 진학 설명회 참석 | CSIS 공식 입학설명회 및 진로 세미나 필참 |
CSIS 국제학교의 대학 진학은 ‘다른 길을 가는 배움’이지, ‘닫힌 길’이 아닙니다.
시험이 아닌 경험과 표현력, 성적이 아닌 성장 과정을 보여줄 수 있다면 어떤 대학이든 문은 열려 있어요.
아이의 길은 하나가 아니에요.
그 길을 부모가 믿고 함께 걸어주는 게 진짜 ‘글로벌 교육’의 시작이라고 생각해요.